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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결혼지옥' 역대급 소통불가 부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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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방적인 공격에 스튜디오 공기마저 무거워진 상황.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가학적으로 보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의 이런 태도에는 복수의 심리가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오 박사의 말에 아내는 공감하며 "남편에게 제가 느꼈던 힘든 감정을 복수해주고 싶다"라고 털어놓을 정도로 결혼 생활이 고통스럽다고 고백했는데, 아내는 왜 이토록 남편을 미워하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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