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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보살 서장훈이 한달에 300만원을 쓰는 고등학생 의뢰인에게 "나보다 더 쓴다"며 깜짝 놀랐다.
의뢰인의 씀씀이는 친구에게 돈을 빌릴 때 더 심각해진다고 한다. 가끔 용돈을 받지 않는 날 친구에게 3만원을 빌리고 5만원으로 갚는다는 것. 이같은 의뢰인의 잘못된 경제관념에 보살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서장훈은 "한 달 월급이 300만원 안 되는 사람도 많다. 이건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다. 특별한 일이 있지 않고는 나도 그렇게 쓰질 않는다. 고1이 나보다 더 쓴다는 게 말이 되냐"고 지적한다.
과연 보살들은 고등학생의 소비습관을 어떻게 고쳐줬을까. 방법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8회는 오늘(2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