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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환승연애2'의 청춘남녀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또한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극과 극 기류는 더욱 선명해져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원하는 상대방과 마지막으로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 입주자들이 X 데이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긴 것. 성해은은 정현규와, 박나언은 김태이와, 이나연은 정규민과, 이지연은 남희두와 끝을 앞두고 자신과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동안 김지수와 박원빈은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을 예감한 듯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진솔한 시간이 이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X를 향한 미련과 슬픔 그리고 NEW를 향한 설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면서도 후회와 미련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그동안 쌓였던 오해와 진심을 쏟아내며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용기를 내 감탄을 자아냈다. 과연 이들이 두 데이트로 행복한 선택을 내릴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환승연애2' 19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들의 마지막 만남에 대한 '과몰입'을 보여주는 중. 특히 성해은과 정규민의 마지막 데이트를 본 시청자들은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며 그동안의 서사를 실감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줘 최종 선택에 대한 관심까지 더 불타오르게 했다.
'환승연애2'의 최종회는 28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