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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소환 커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티저에서 두 사람은 '달달함'이 가득한 데이트 근황을 보여줘 설렘을 유발한다. 우선 이소라와 최동환은 나란히 앉아, "안녕하세요 저희는 소환 커플입니다", "만난 지는 134일 됐습니다"라고 셀프 소개하며 수줍은 미소를 빵 터뜨린다. 이어 이소라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최동환이) 애정 표현을 수시로 많이 해준다. 사랑받고 있다는 걸 많이 느끼게 해줘서 좋다"며 행복해 한다.
또한 이소라는 "헬스장에서 같이 운동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면서 "오빠랑 여행만 가도 좋을 것 같다"고 위시리스트를 읊는다. 반면 최동환은 부끄러운 듯 손으로 양볼을 감싸다가, "저는 그냥 소라 하고 싶은 것(은 다 좋다)"이라며 '소라바라기'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소라,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라는 자막이 더해지고, "괜찮아, 사랑해"라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엔딩을 장식해 본방사수 욕구를 치솟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