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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겸 감독 조은지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뿐만 아니라 조은지는 최근 연기와 연출을 오가며 차곡차곡 펼친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조은지는 지난 주 개봉한 영화 '낮과 달' 주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영화 '낮과 달'은 가장 멀고도 가까운 두 여자가 만나 밀고 밀리는 관계를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조은지는 극 중 제주도에 살고 있는 싱글맘 목하 역으로 변신해 평온했던 일상 속 잊고 지냈던 전 연인의 기억을 강제 소환 당한 여자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