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태도 논란을 의식한 것일까?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얼굴을 공개하며 조금 달라진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이찬혁은 '엠카운트다운'에서 태도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관객을 등지고 뒤돌아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무대에 앞서 진행된 MC 미연, 남윤수와의 인터뷰에서는 침묵을 유지해 의아함을 안긴 것. 인터뷰에서 이찬혁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MC들의 질문에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 데뷔 소감, 솔로 활동의 차이점을 물었을 때 이찬혁이 입을 꾹 닫고 있자 두 MC는 "데뷔해서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텔레파시가 왔다. 악뮤 때와 큰 차이 없이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며 자체적으로 수습, 대신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청자를 무시한 것 아니냐는 시각으로도 번졌다.
|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