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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갈대밭에서 머리 쓰담쓰담, 여느님의 웨딩화보가 전격 공개됐다.
이에 앞서 소속사는 웨딩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총 4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김연아는 최소 3벌 이상의 드레스를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중 실키한 천의 느낌을 살린 심플한 드레스는 별다른 주얼리 하나 없이 김연아의 청초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머리또한 길게 늘어뜨리고 부케 외에 아무것도 꾸미지 않은 것이 특징.
한편 두 사람은 22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신랑 고우림이 속한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가 맡았다.
지난 7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지 3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2018년 김연아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1990년생,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고우림이 5살 연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