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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비슷하지만 다른 두 사람, KCM과 이지훈.
이날 이지훈과 KCM이 나란히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신혼 느낌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KCM은 신혼에 대해 수줍은 듯 "안정적이고 체계적이다"라는 짧은 답변과 장난스러운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은 결혼 전엔 항상 공복으로 다녔다며 "아내가 아침을 챙겨준다. 아메리칸, 한식, 일식, 양식 다 된다. 너무 행복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KCM은 "저는 아침을 안 먹는다. 공복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은 '전설의 K-POP' 특집에서 자신을 가수의 길로 이끌었던 선배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했다.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가수로서 '재발견'이 아닌 '정점'을 찍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명불허전 무대를 펼쳐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지훈은 무대를 위한 노력은 기본이고 "2주 동안 4kg을 감량했다"며 체중 감량을 위해서도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고 밝혀 그의 달라진 비주얼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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