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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잘생긴 예비 남편을 공개했다.
2세 러브가 찾아온 후 허니제이의 아침 풍경은 확 달라졌다. 허니제이는 일어나자마자 잉어 즙 등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으며 뱃속에 러브를 위해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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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니제니는 어머니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머니를 모시고 셀프 스튜디오로 향해 모녀 웨딩드레스 화보 촬영에 도전한 것. 어머니는 과거 자기 말을 기억한 딸의 깜짝 선물에 감격해 울먹였다. 어머니는 감동을 주는 딸을 보며 "아까워서 시집 어떻게 보내나"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때 허니제이의 예비 남편이자 '러브 파파'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녀가 나란히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집중한 사이, 허니제이의 예비 남편이 스튜디오를 급습한 것. 허니제이의 예비 남편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큰 키, 넘치는 다정함을 자랑했다. 허니제이는 예비남편에 대해 "생선가시 발라주는 다정한, 스윗한, 유머러스한, 센스 있는 키 크고 잘생긴 남자다. '나 혼자 산다'에서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예비남편의 훤칠한 외모를 본 박나래는 연신 "엄청 잘 생겼다. 자랑할만 하다. 부럽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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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남편은 허니제이의 어머니를 위해 선물과 친필 편지도 준비했다. 특히 친필 편지 속 스윗한 내용은 허니제이 모녀를 펑펑 울렸다. 예비 남편은 "어머니의 두번째 아들이다. 정말 아들처럼 따뜻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어머니 덕분에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 어머니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썼다. 허니제이는 "이 나쁜 남자야 여자 둘을 울려"라며 행복해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허니제이와 예비 남편이 '나 혼자 산다' 시청자와 무지개 회원들에게 정식으로 남긴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예비 남편은 "그동안 우리 허니제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제가 데려가서 예뻐해주고 사랑 많이 주면서 살겠다. 감사하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