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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 회장님이 제일 부자다." 연매출 180억 레미콘 회장인 탁재훈의 아버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그때 김준호는 "재훈이 형 아버님이 누구십니까?"라며 "연예계 콘수저라고 들어봤냐. 재훈이 형 아버님께서 레미콘 사업을 크게 하신다. 레미콘 협회 임원이시더다. 레미콘 회사 사장님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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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예고편에서 "진짜 별거 아니네"라면서 제대로 이 갈고 나온 레미콘 회장단과 '미우새 효자 조작단'의 족구 대결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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