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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남주혁이 12월 군입대한다고 전했다.
17일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남주혁이 촬영 일정 등을 마무리하고 12월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후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빅 역을 맡으며 모델에서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남주혁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하백의 신부 2017', '눈이 부시게', '보건교사 안은영',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영화 <안시성>, <조제> 등에 출연했다. 남주혁은 2018년 처음 도전한 영화 '안시성'을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입증 받기도 했다.
한편 26일 영화 '리멤버'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남주혁은 현재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를 촬영 중이다.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인 '비질란테'에선 부모의 원수를 찾겠다는 생각으로 경찰대에 입학한 다크 히어로 김지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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