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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허경환이 오나미 결혼식에서 깽판 친 사연을 공개했다.
오나미의 결혼식 당일, 허경환은 신랑 행세를 하며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등장해 끌려나갔던 바. 특히 오나미의 어머니에게 "나 밖에 없다면서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허경환은 "이벤트를 미리 준비했다. 나미 어머님을 예전에 뵀는데 나를 좋아했던 표정이 있는데 이번 결혼식장에서 인사를 드렸더니 '넌 아니다'는 눈빛을 보이셨다"고 떠올렸다. 허경환은 "'우리 사위 잘생겼지?'하시는데 갑자기 섭섭했다. 그래서 더 깽판을 쳐야겠다 했다"면서 "원래 이벤트도 있었지만, 내가 너무 외로워보이고 쓸쓸한 느낌이었다"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에 오정태와 오지헌, 박휘순은 "힘내", "너도 결혼할 수 있어"라고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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