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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애들이 공부는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식이법을 악용한 일부 어린이들의 위험한 놀이가 그대로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교육이 절실하다는데 뜻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수근이 거듭해서 교육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애들이 공부는 못 한다"고 웃음을 자아낸 이수근은 "인사 잘한다는 말이 있어서 너무 만족했다. 예의가 기본이다. 사회생활의 기본은 인성이라고 한다"고 했다.
그 가운데 부모로서 걱정되는 부분도 말했는데, "공부도 어느 정도 됐으면 좋겠는데 아예 펜을 놨다"고 말했다. 이 말을 옆자리에서 듣던 규현은 "인성이 있으니까 됐다"며 이수근의 가정 교육 원칙에 격하게 동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교통사고 중 가장 최악의 상황으로 손꼽히는 뺑소니에 대해 다뤄졌다.
다양한 케이스를 놓고 토론을 벌이던 이수근, 규현, 한보름,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은 '한블리' 이후 달라진 운전 생활에 대해 "블랙박스 렌즈를 꼭 닦고 운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