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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잠적'을 마쳤다.
그는 "바쁠 때는 밀어붙여야 되는 성격"이라고 말하면서도 "내가 현실에 치우쳐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전히 괜찮다. 잠적하며 스스로 위로하는 법을 배운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잠적'을 통해 박진영이 보여준 모습들은 사뭇 평소와 다른 반전 매력들로 가득했다. 오래된 골목과 낡은 간판이 즐비한 거리를 거닐기도 하고, 장작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즐기기도 했다. 또한, 아무 준비 없이 처음 눈에 띈 식당을 방문하고, 길을 잘못 들어도 "여행의 묘미다"라고 말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