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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바람직한 성장돌이다.
형원은 24일 발매되는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유스'에 수록곡을 선물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성장을 보여줬다. 형원은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에 담긴 자작곡 '노바디 엘스(Nobody Else)'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노바디 엘스'는 첫 프로듀싱이었음에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10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수중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후로도 형원은 '머시' '와일드파이어' '시크릿' '베베''버닝 업'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또 에이비식스 '테이크 어 ?스' 수록곡 '컴플리케이티드'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치를 한단계 확장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유스' 수록곡 '배드 라이어'와 '웨어 이즈 디스 러브'를 수록하며 농익은 매력을 뽐낸 것.
이런 활약 덕분에 형원의 인기는 나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 형원 출연 영상은 11일 기준 1000만뷰를 돌파했다. 앞서 멤버 주헌과 함께 1년 동안 진행한 MBC 라디오 '아이돌 라디오 시즌2'에서 DJ로 활약하며 센스 있는 입담으로 예능적 감각을 발현한 형원은 '차쥐뿔'을 통해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고, 해당 영상은 공개 후 3일 연속 인기 급상승 영상 1위를 기록하는 등 형원의 남다른 예능감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근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넘버원 생수 브랜드 '에비앙'으로 부터 러브콜을 받아 글로벌 SNS에 한국 대표로 게재되기도 했다. 이밖에 뷰티 및 패션 등 다양한 업계에서 무궁무진한 매력을 뽐내 가치를 인정 받았고, 형원은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각종 브랜드와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광고 업계에서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
형원은 연기자 채형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드라마 '사장돌마트'에서 조이준 역을 맡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