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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KBS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문콕' 사고를 당한 뒤, 사과 한 마디 없는 부모에 일침을 가했다.
최동석은 "창문 내리고 어이 없어서 쳐다보는데 엄마인 것 같은데 알았을텐데 그냥 출발해서 가시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번호판도 찍었는데 신고할 기운도 없다"면서 "뭐 애가 알고 그랬겠어? 근데 그냥 가는건 예의가 아니죠. 다음부터는 그러지마요"라며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고 가면 나도 뭐 물어내라고 하겠어요?"라면서 "아이가 어리던데 보호자가 타고 내리는 거 도와주세요"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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