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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신혼부부처럼 여전히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부부' 장영란♥한창 부부가 함께 출연한다.
이어 남편 한창의 한의원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장영란은 병원에서 남편의 손버릇(?) 때문에 곤란한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집에서 애정표현을 많이 하다 보니 병원에서도 버릇처럼 스킨십을 한다"라며 불타는 애정을 고백해 후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한창은 "아내가 집에서와 달리 병원에서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너무 멋있고 설레더라"라고 적극 해명하며 '아내 바보' 면모를 입증했다고.
또한, 장영란♥한창 부부는 서로에 대한 달달한 애칭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두 사람은 "서로 '우리 이쁜이', '내 사랑 병원장님'으로 저장했다"라고 밝혀 모두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싸울 때 여느 부부처럼 큰 소리를 내며 살벌한 부부싸움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장영란은 "싸우면 남편은 나를 '장 씨', 나는 남편을 '한 씨'라고 부른다. 남편한테 '누나한테'라고 저돌적으로 말한다", "오은영 박사님한테 배웠는데 싸울 땐 애들 재우고 창문까지 닫아야 한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랑꾼 부부' 장영란♥한창 부부의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모습과 살벌한 부부싸움 이야기는 오는 10월 12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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