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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서 김구라가 배우 김혜수와의 훈훈했던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공개된 '우아한 그녀의 새로운 직업'의 주인공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했던 배우 기네스 팰트로. 화려한 이력과 우아한 이미지임에도 그는 '미국인들이 뽑은 비호감 연예인 1위'에 올랐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비호감' 이야기에 김구라는 "(나도) 비호감에서 호감 된 스타로 많이 나왔다. 항상 연예인들은 항상 호감과 비호감 사이를 걷는다"는 철학도 밝힌다.
기네스 팰트로가 비호감 연예인이 된 것은 바로 미국인인 그가 '미국 디스'를 자주 했기 때문. 그는 "영국인들은 파티에서 정치, 예술에 대해 말하는데 미국인들은 청바지 브랜드 이야기를 한다", "미국 통조림을 먹느니 마약을 하겠다" 등의 센 발언들로 '미국 디스 모음집'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유망주에서 '예술가병'에 걸려 금쪽이가 되어버린 스타, 성병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진 막장 스타 등의 이야기는 오늘(12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되는 '라떼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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