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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소영이 오상진을 낳았네~! 걸그룹 센터각이다. 4살인데 벌써 영어공부에 한글 완파다.
이날 MC들은 "최강 브레인, 연세대 출신 아나운서 부부"라며 스튜디오에 출연한 오상진을 소개했다.
MC들은 "오상진이 PD의 '잘생겼다'는 칭찬 한마디에 출연결심 했다더라, 칭찬을 못 받고 자란게 한이 됐다고?"라고 묻자 오상진은 "진짜 칭찬인게 느껴져 마음이 확 열리더라"고 했다.
아이큐 148이라고 알려진 오상진은 Y대 경영학과 출신. 김소영도 Y대임을 동문 서장훈이 강조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극과 극 생활 패턴과 러블리 딸을 처음 공개했다.
오상진은 새벽 5시 18분 기상하는 아침형. 반면 김소영은 극단적인 올빼미 형이라며 새벽 3시나 4시쯤 잠이 든다.
인테리어는 딱 봐도 모범생 스타일. 칼각으로 정리정돈 되어 있는 가운데, 부부서재는 책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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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등 다운 엄친아 라이프인 셈인데, 딸도 딱 닮은 꼴이었다. 4살 수아는 새벽 6시 일어나자마자 아빠를 찾아왔다.
이날 처음 공개된 수아 양 모습에 패널들은 "벌써 예쁘다 두 얼굴이 있다, 진짜 똑똑하게 생겼다"며 깜짝 놀랐다.
김소영은 "성격과 외모가 모두 아빠 닮아, 표정도 닮았다"며 특히 인상 쓰면 눈썹이 똑같다고. 이에 오상진도 "소름 끼친다"며 인정했다.
김소영은 "둘이 엄청 일찍 일어나, 따라갈 수 없게 새벽에 눈 뜬다, 아침형 인간 둘 나를 귀여워하는 눈이 정확하게 딸에게 갔다 살짝 아쉬운 면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아 양은 아빠 닮은 꼴로, 새벽부터 동화책을 .모두 "벌써 한글 읽어?"라며 깜짝 놀랐고, 수아양은 이어 영어공부까지 자연스럽게 했다.
한편 오상진은 이어서 아침식사까지 도맡아 하는 모습으로 또 한번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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