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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국인들에게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더록' 드웨인 존슨이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2019년 작곡가 로렌 하시안과 결혼한 존슨은 티아나와 재스민이라는 두 딸을 두고 있다. 존슨은 "또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시몬의 어린시절을 같이 하지 못해 특별한 순간을 놓쳐버렸다"고 아쉬워하며 "내 최우선 순위는 내 딸들이다. 대통령 출마도 좋은 일이긴 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 후보 드웨인 존슨"이라는 주장은 2016년 영국의 남성지 GQ에서 처음 불거졌다. 이 제목을 붙인 기사가 등장했고 미국판 GQ에도 이 기사가 나왔다. 2018년에는 존슨이 정치 전문가들과 만나 정치에 대해 "더 많이 이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잔=드웨인 존슨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