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미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아 고사리 손으로 내 손가락 쥐던 너가 이렇게 엄마를 도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구나. 이제는 알려줘야겠지 너가 살아갈 이 세상에 대해서. 엄마의 레인부츠가 벗겨지지 않는 이유는 고무와 빗물의 상호작용에 의한 마찰력의 증가 때문이지 엄마의 종이리 때문이 아니란다. 아들아 실패를 두려워 말아라. 실패에 좌절하지 말아라. 포기하지 말아라. 이 세상은 훨씬 더 험난 하단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을거야 엄마의 레인부츠처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미도의 아들이 엄마의 레인부츠를 벗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마음대로 벗겨지지 않자 힘들어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