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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9금' 느낌이다. 주인공 릴리 로즈 뎁의 포즈 등이 심상치 않다. 그런 압도적 존재감 속 제니는 어땠을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디 아이돌'은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과 음악 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다룬다.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위켄드(The Weeknd)로 알려진 아벨 테스파예가 기획을 맡았으며,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파격적인 의상의 릴리 로즈 뎁이 과감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제니는 계약서를 받아들고 미소지으며 기뻐하는가 하면,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와 마주치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극중 제니가 맡은 역할에 대한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 트레일러 영상에서 짧은 분량이지만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는 데 성공했다.
앞서 제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디 아이돌'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3년 HBO맥스에서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