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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커튼콜'의 주연 배우인 강하늘과 하지원의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생을 바꿀 크고 아름다운 무대에서'라는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두 사람의 케미가 비단 단순한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제와 매력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애틋하면서도 미묘한 분위기는 격변의 인생을 그려나갈 인물들의 미래를 암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개척해온 불굴의 여인 자금순의 삶에 깊게 연관된 유재헌과 박세연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케미를 어떠한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두 사람은 할머니 자금순으로 인해 만나게 된 사이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처한 상황과 처지에 따라 감정의 괴리를 크게 느낀다"라고 설명하며 "혼란스러운 마음이 소용돌이치지만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과 달콤한 미소를 막을 길이 없는 상황을 포스터에 담아봤다. 두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풀어질지 지켜보시면 작품이 주는 감흥을 다양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하늘과 하지원의 애틋한 케미를 만날 수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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