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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소녀 리버스' 11월 첫 공개..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0-06 15:55 | 최종수정 2022-10-06 15:55


사진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개념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가 오는 11월 28일 공개된다. 카카오TV 스튜디오의 조욱형CP와 박진경CP가 함께 총괄 연출을 담당하고, 손수정PD,조주연PD가 연출을 맡는다. 국내 최초 가상 세계 아이돌 서바이벌을 통해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 'W'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되면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신곡을 발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 리버스' 공식 SNS를 통해 30명 멤버들의 실루엣 포스터를 공개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참가하는 30명의 버추얼 캐릭터뿐 아니라, 캐릭터에 감춰질 실제 멤버들이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을 실루엣으로 담아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1월 첫 공개에 앞서 메인 테마송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음원, 각 캐릭터들의 매력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영상과 스토리, 30명의 실력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영상과 특별한 무대를 사전 공개한다.

제작진은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이 열린 가상 세계 아이돌 서바이벌을 통해, K팝과 K팝 콘텐츠가 가진 무한한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서바이벌을 통해 VR 세계 속에서도 성장하고 변화하는 캐릭터들의 여정을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것은 물론, 버추얼 캐릭터로도 숨길 수 없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들의 실력과 매력을 확인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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