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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IFF]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 "전편 하늘 날았다면 후속은 수중서 헤엄치는 경험 가능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10-06 14:59 | 최종수정 2022-10-06 15:00



[부산=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시리즈에 대한 차이점을 말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CGV 센텀시티에서 SF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 풋티지 영상 공개 및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화상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편과 차이점에 대해 "전편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런 장면을 통해 관객이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된다.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바다로 배경이 변화하면서 수중 크리쳐와 함께 헤엄을 칠 수 있다. 다른 종족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있다"고 밝혔다.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에 직면한 인류가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 나비족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13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온 '아바타2'는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지오바니 리비시,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클리프 커티스, 조엘 무어, CCH 파운더, 맷 제랄드 등이 출연했고 제임스 카메론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바타2'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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