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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부선이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의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딸 고등학교때 유언을 했다. '미소야 대학교만 졸업하면 마음껏 연애해라. 마약만 하지 말아라'라고 했다"고.
특히 김부선은 "마약 중독자들은 나라에서 치료를 해서 마약을 완전히 끊게 해서 사회로 복원시켰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돈스파이크도 전과가 있더라. 마약 중독자들은 마음이 아픈 환자들이지 사실 범죄자는 아니다. 그게 자꾸만 내 의자와 관계없이 몸에서 중독되면 자꾸 원한다. 중독성이랑 도취감 행복감이 너무 커서 끊을 수가 없다. 저도 완전히 끊는데 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일대 등에서 여성 접객원 등과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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