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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려원 주연의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런던과 샌디에이고 해외 영화제에 진출한다.
그런 그가 '하얀 차를 탄 여자'로 해외 영화 팬들을 만난다. 오는 5일(수)에 개막하는 제66회 런던국제영화제는 영국에서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국제영화제로, 7~8일, 프린스 찰스 시네마(Prince Charles Cinema)와 오데온 럭스 극장(ODEON Luxe West End)에서 3회에 걸쳐 상영된다. 특히, 개막 전부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워 작품을 향한 전 세계인들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후, 정려원은 19~23일까지 진행되는 제22회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에 참석, 샌디에이고에서도 레드카펫을 비롯해 다양한 공식 행사에 방문하며 관객과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는 여러 나라에서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영화제로, 현재 국내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고조되어 있는 만큼, '하얀 차를 탄 여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전 세계에 2편씩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