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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준엽, 서희원 부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촬영장에 도착한 서희원은 오랜만에 만난 사진작가에게 "내 새 남편"이라며 환한 미소와 함께 구준엽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손을 잡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는 등 달달한 애정 표현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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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준엽과의 결혼에 대한 주변 반응에 대해 "내 주변 사람들은 놀라지 않았다. 내가 그를 가장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구준엽과 결혼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상상도 못 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식 대신 지인들을 초대해 작은 파티를 열었다. 또한 타투를 좋아하는 두 사람은 손가락에 타투를 새겨 결혼반지를 대신했다. 서희원은 "구준엽이 무릎 꿇고 프러포즈했을 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지 말고 타투를 하자고 했다. 구준엽이 타투 기계를 사서 매일 자기 몸으로 연습했고, 우리 손에 반지를 새겼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희원이보다 나은 사람은 없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20년 전에 헤어졌지만, 사실 내 마음속에는 아직도 남아 있는 감정이 굉장히 많다. 이 여자는 정말 내 마음에서 가장 완벽하고 원하는 여자"라며 서희원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