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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여행의 맛'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괌으로 첫 여행을 떠난다.
첫 만남에서부터 유쾌한 입담을 뽐낸 이들은 괌에 도착해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빠꾸 토크'를 선보인다. 감탄이 절로 나는 괌의 풍광을 바라보던 김용만은 "10년, 20년 후에 생각날 것 같다. 누구 장례식장 가서도"라고 말하며 상갓집 토크의 물꼬를 튼다. 다른 예능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화끈한 소재의 개그지만, 다른 멤버들도 당황하지 않고 한 마디씩 더한다. 누구 한 명 물러서지 않는 '노빠꾸 토크' 행진이 큰 웃음을 만들어낸다고 해 기대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조혜련은 비치 디너쇼에서 열린 글로벌 베스트 댄서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미친 에너지의 소유자 조혜련은 포복절도 춤사위로 괌 무대까지 장악해 각국의 여행객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한다. 심지어 박미선은 조혜련의 댄스를 보고 눈물까지 흘린다. 이에 '여행의 맛' 멤버들은 물론 다른 관광객들까지 사로잡은 조혜련의 댄스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또 댄스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