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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너무 하고 싶었다" 손호영, 웨딩 임박?→임사랑 "♥모태범 사랑해요" ('신랑수업')[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9-28 22:59 | 최종수정 2022-09-28 23:0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손호영이 머릿속으로만 상상했던 결혼식에 눈물을 글썽였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god의 두 총각' 손호영X데니안생이 생애 처음으로 웨딩홀에 방문했다.

이날 손호영과 데니안은 "남자 둘이 온 건 처음이죠?"라며 민망해하면서도, "미리 알아두면 얼마나 좋아"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웨딩 상담 중 손호영은 "최근 (윤)계상이 형의 야외 결혼식이 너무 좋았다"며 평소 꿈꿔온 결혼식에 대해 고백했다.

이후 손호영과 데니안은 웨딩 플래너와 함께 야외 스폿과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이때 손호영은 "장소 가니까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신랑 입장과 혼인 서약서 낭독까지 해본 손호영은 "어떡해, 진짜 같아"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진짜 같았다. 말로만 늘 얘기하다가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졌다"고 했다.


모태범, 임사랑의 짜릿한 첫 밀월여행도 공개됐다.

이날 휴게소에 들린 모태범, 임사랑은 많은 인파에도 손을 꼭 잡고 다니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원희는 "휴게소에 들렀다는 건 장거리인데?"라 지적하고, 손호영은 "잠깐만, 외박이야?"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두 사람은 강원도 정선에 도착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동강을 따라 뻗은 그림 같은 정선의 풍경에 감탄을 쏟아냈다. 그때 목을 끌어안는 스킨십부터 백허그까지 달달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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