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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태현-서민재, 마약 혐의 경찰출석…국과수 검사 의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9-28 13:22 | 최종수정 2022-09-28 13:2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마약혐의와 관련,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남태현과 서민재를 불러 소변과 모발을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면 두 사람을 불러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민재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내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저 때림"이라고 폭로해 파란이 일었다. 서민재와 남태현은 다음날인 8월 21일 "연인 사이에 다툼으로 생긴 일로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지만, 마약 사건을 연인간의 애정싸움으로 덮으려는 눈가리고 아웅 식 해명은 통하지 않았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 모임은 22일 두 사람과 마약 공급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 본부에 고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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