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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성격 자랑 “잔소리 하나도 안 해” (라떼9)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9-28 09:49 | 최종수정 2022-09-28 09:4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제이쓴이 홍현희의 성격을 자랑한다.

28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야 너도 할 수 있어 인생 역전!'을 주제로 다양한 성공의 루트를 소개한다. 지난 방송에 이어 제이쓴이 특별 MC로 나서며, MZ손님으로는 럼블지의 디디, 가윤, 바름이 함께한다.

이날 6위에 오른 '한 달 용돈 1억 3천인 신데렐라'의 주인공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사는 조지나 로드리게스였다. 어머니 혼자 생계를 책임진 탓에 어려서부터 많은 일을 해왔던 조지나는 2016년, 명품 매장에서 일하다 한 VIP 고객과 마주했다. 연봉 300억이 넘는 이 VIP 고객 정체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는 조지나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저녁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조지나는 이를 거절했다. 호날두를 애태우기 위한 전략이 통하면서, 조지나는 9세 연상의 호날두와 연애를 시작했다. 한 달 용돈으로 무려 1억 3천만원을 받았고, 77억 집과 88억 요트까지 선물받았다. 뿐만 아니라 호날두의 연인이 되면서 SNS 팔로워는 4천만 명이 됐고, 잡지와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게 됐다. 시급 1만 6천원을 받는 파트타이머에서 신데렐라가 된 것.

조지나는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세 명의 아이를 친자식처럼 품기도 했다. 2017년에는 딸을 출산했는데, 이는 호날두가 대리모가 아닌 여자친구와 낳은 첫 아이라고 해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긴다. 올 4월에도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출산 중 아들이 사망해 호날두는 100호 골 세리머니로 아들을 애도하기도. 6년을 교제하며 조지나가 호날두에게 딱 하나 못 받은 것은 청혼이지만, 호날두는 "결혼한다면 반드시 조지나랑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놀라운 신데렐라 스토리에 김구라는 조지나의 '성공 비법'이 "잔소리 안 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김구라가 "결혼을 재촉할 법 한데 안 하지 않나"라고 부연하자, 제이쓴은 "홍현희 씨가 저한테 잔소리를 하나도 안 한다"며 폭풍 공감한다. 28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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