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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시가 모델 포스를 풍겼다.
앞서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드디어 재시가 2번째 패션위크 무대를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라면서 "무대는 이번에도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가슴 뭉클함과 머리끝까지 오르는 짜릿함, 마치 귀족들의 파티와도 같은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밀라노 무대를 장악했습니다"면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지난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2007년생인 재시는 22FW 파리 패션위크에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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