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체포 당시 돈 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약 1천회 분에 해당하는 필로폰 30g도 압수했다. 또한 돈 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마약류에 대한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
돈 스파이크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이태원의 바비큐 전문 식당은 현재는 정상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돈 스파이크의 마약 논란으로 인해 타격을 피할 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 이후 MBC '나는 가수다'에서 편곡자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6월에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