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전신타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나나의 전신타투가 진짜라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이 등장했다. 한 타투이스트는 시술 인증샷을 공개했는데, 그가 공개한 타투 문양이 나나가 선보인 타투와 거의 흡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타투 주변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오른 것으로 보아 실제 시술을 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나나는 20일 진행된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 참여했다. 그는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온몸에 뱀 꽃 배트맨 나뭇잎 등 다양한 무늬의 타투가 새겨져 있어 화제를 모았다. 온몸을 뒤덮은 타투에 네티즌들도 크게 놀랐고 진짜 타투일지, 헤나처럼 지워지는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나나는 지난해 넷플릭스 '글리치' 촬영을 위해 헤나를 새겼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작품을 위한 준비라고 보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러나 나나가 24일 공개한 셀카 사진에는 가슴골까지 타투를 한 모습이라 전신타투설에 무게가 실렸다.
나나는 10월 26일 영화 '자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자백'은 밀실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