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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0기 정숙과 상철 사이에 영수가 등장하면서 이상기류가 생겼다.
이후 정숙은 영수 상철과 장을 보러 나섰고 상철은 이 자리에서 정숙에게 다시 밝은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끼어들 틈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장보기에서 돌아온 정숙은 여성들에게 "영수는 남자로서의 매력은 없다. 다정하고 자상하다. 영수는 결혼 상대고 상철은 연애 상대"라고 말했다.
영수는 상철을 방으로 불러 "다음 데이트는 내가 정숙과 하고 싶다"고 양해까지 구했지만 랜덤데이트가 마련됐고 상철은 현숙과, 영수는 영숙과 파트너가 됐다. 정숙은 영철과 데이트를 했다.
정숙은 또 영철과의 데이트에서 상철이 전날밤 말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듣고 심란해했다. 영철은 "상철은 모든 사람을 아우를려고 하는 정숙에게 부담을 느꼈다"고 전했다. 정숙은 "나한테 좋아한다고 표현을 했는데 너한테 그렇게 얘기했다고 하니까 당황스럽다. 생각이 많아진다"고 전했다.
반면 상철은 현숙과의 데이트에서 "정숙에게 직진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전날밤 일에 대해선 "질투가 아니다. 다 포용하고 그런걸 안했으면 좋겠는데 더하더라"라고 말해 상황이 급반전됐다.
때문에 영숙과 현숙에게 상황을 전달받은 정숙이 영수에게 마음을 열 가능성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예고편에서 정숙은 상철의 생일을 위해 준비했던 폭죽을 던지며 "판이 뒤집혔음"을 알리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