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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준호, 올해 결혼은 물건너갔나? 예비 처가 방문이 불발됐다.
이날 김준호는 명절 상견례 선물을 준비했냐는 질문에 "지민이가 오지 말래, 올 거면 다음 명절에 오라고"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잘됐다, 1년을 벌었잖아 그때 생각하란 말야!"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내년 설에 만나기로 했다는 김준호의 말에 탁재훈은 "말귀 좀 알아들어라, 싫다는 거야 바보야, 눈치껏 알아차려!"라고 쉴 새 없이 깐족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연애한다고 다 결혼할 수는 없잖아"라며 "쫓겨서, 후폭풍이 두려워서 억지로 할까 봐 그러는 거잖아. 그럼 또 이혼한다니까 XX야"라고 김준호를 아끼는 마음을 실어 거침없는 조언을 해줬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