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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혼돈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여기에 영호는 "안 하면 내가 데리고 나가려고"라고 누군가를 향해 적극 어필에 나서고, 3MC는 흥미진진한 러브 게임을 담은 VCR에 '과몰입'하며 "아~"라고 '폭풍 리액션'을 풀가동한다.
10기 공식 '초고속 로맨스남'이 된 영식은 "나는 옥순도 선택 안 했었어"라고 파격 발언을 던진다. 뒤이어 이이경은 "옥순님 자요? 지금?"이라고 옥순의 상태를 짚고, 데프콘은 "한 번 휘몰아치겠지"라고 분석해 옥순과 영식 사이에 돌발 상황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러나 화기애애했던 핑크빛 분위기와 달리 상철은 돌연 "답답해요, 진짜"라고 괴로워하고, 급기야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삼킨다.
방송은 14일 오후 10시 3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