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발라드 여제' 장혜진이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 'RE:main'은 '(없어지지 않고) 남다'라는 뜻과 '(다시) main이 된다'는 의미처럼 장혜진의 30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공연이다.
1991년 1집 '꿈속에선 언제나'로 데뷔한 장혜진은 '키 작은 하늘',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꿈의 대화', '마주 치지말자', '그 남자 그 여자', '술이 문제야', '가라 사랑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여제'로 자리했다.
또한 '명품 보이스'라는 타이틀답게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내공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믿고 듣는' 장혜진표 발라드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에 더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장혜진의 새로운 모습과 이야기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려나갈 예정이라 웰메이드 공연에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소 그를 존경하는 후배 아티스트들의 지원 사격 등 스페셜 무대까지 예고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혜진은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앨범 'RE:main'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당시 장혜진은 트렌디한 편곡으로 '요즘 감성'을 선보여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힌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장혜진 30주년 콘서트 'RE:main'의 티켓은 현재 온오프믹스에서 단독 예매로 진행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