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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예능 맞대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6일 SBS '싱포골드'는 '매니저 실장' 한가인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싱포골드'에서 '매니저'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참가자와) 소통할 수 있고 공감해줄 수 있고 그건 또 제가 잘 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ESTJ'라는 키워드에는 "제 MBTI다. 철저한 계획형인데 매니저 역할과 잘 맞는 것 같다"라며 또 한 번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워낙에 장수 프로그램이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프로그램이다"라며 '1박 2일'의 오랜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표현한 한가인은 "저희도 그에 못지 않게, 다른 코드로 좋아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꼭 이기고 싶다"라는 말도 빼놓지 않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한가인은 '싱포골드'라는 키워드에 대해 "이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그 과정이 너무 반짝반짝 빛난다. 되게 감동적이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배우 한가인이 '매니저 실장'으로 나서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 SBS '싱포골드'는 오는 9월 25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