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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子 윌리엄 가방' 안에서 발견한 쪽지 "여친 생겼나?"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9-05 20:09 | 최종수정 2022-09-05 20:11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의 비밀스러운 쪽지를 찾아냈다.

샘 해밍턴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윌리엄 가방 안에 찾았다. 여친 생겼나?"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울산 현대 김영권 19'라는 내용이 서툰 글씨체로 비뚤배뚤하게 적힌 메모가 담겼다. 김영권 선수는 실제ㅗ 룽ㄹ산 현대 소속의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며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주장으로 있다.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이 가지고 온 정체불명의 쪽지에 여자친구와 나눈 게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벤틀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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