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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현빈(40)이 "결혼, 부모 된 이후 개인적으로 달라진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현빈은 올해 3월 31일 손예진과 결혼 후 처음으로 '공조2'를 통해 관객 앞에 나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2세 소식까지 전하며 여러모로 변화를 맞은 그는 "실제 나는 똑같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팬들은 나를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잘 모르게다. 개인적인 부분을 떠나 배우로서는 늘 똑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선보이고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곱씹었다.
이어 "부모로서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아이가 생긴 것에 대해) 실감나지 않지만 보통 주변에 물어보면 눈 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것 같다. 너무 큰 축복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VA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