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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샤이니 키가 다리 부상을 입은 박나래를 위한 '일일 슈퍼맨'으로 변신한다.
이어 박나래가 '셀프 머리 감기'에 도전한 모습도 포착됐다. 매일 하던 일과인 머리 감기를 위해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된 모습으로 짠내를 폭발시킬 예정. 이때 박나래는 경악할 만한 뜻밖의 비밀(?)을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키는 이른 아침부터 '나래 하우스'를 방문해 다리 부상을 당한 박나래의 '일일 슈퍼맨'으로 활약한다. 그는 택배 박스로 가득한 입구부터 잔소리 폭격을 쏟는가 하면, 박나래의 부탁으로 대리 택배 언박싱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나래는 키의 잔소리에 "기범아 내가 병원에서 뭘 했겠니?"라고 맞선다. 박스를 하나씩 언박싱 할 때마다 키의 잔소리 데시벨도 급상승한다고.
그런가 하면, 키가 박나래의 쾌유를 빌며 준비한 '보양 음식 한상' 차림도 공개된다. 키는 직접 공수해온 재료로 제철인 '병어찜'과 '전복·은행 이불 덮은 솥밥'을 나래 키친에서 만든다. 키는 재료와 도구를 찾기 위해 박나래의 입력어에 따라 움직이는 '키바타(키+아바타)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박나래는 키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양 한상 차림'에 진한 엄마의 향기를 느끼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