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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우혜림이 '연중 라이브' 리포터로 브래드 피트와 만났다.
우혜림은 인터뷰 내내 브래드 피트의 답변에 연신 따뜻한 웃음과 리액션을 보여주는 등 섬세한 면모를 드러내며 수준급 진행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우혜림은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고 요청했고, 이에 브래드 피트는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내 영화로 여름이 더욱 즐거워졌으면 한다"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예능, 교육 방송 등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우혜림은 영어, 중국어, 광둥어까지 4개 국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연예계 대표 '뇌섹녀'로 알려져 있다. 26일 개최되는 EBS 국제다큐영화제 '인더스트리' 시상식 MC로 발탁돼 뛰어난 진행 실력을 또 한번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