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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모의 10기 옥순이 남성들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그 사람은 날 안 좋아한다. 상대방이 좋아해 주면 사귀었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을 잘 못한다"라며 "잘생긴 사람을 보면 말을 못하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결혼 경험에 대해서는 "결혼할 당시 28살, 사내 부부였다"라며 "아이는 7살이다. 아이 때문에 결혼을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생각했다.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재혼하는 게 목적이었다.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이 컸다"라고 전했다. "예전에는 아이의 행복 때문에 내가 아이를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진짜 행복인가 싶다'과연 나는 행복한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때문에 돌싱들만 모인 '솔로나라 10번지'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