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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 탁재훈 향해 돌직구 한방..."이상민 따라가지 못해" ('돌싱포맨')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8-23 14:51 | 최종수정 2022-08-23 14:52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싱포맨' 김용명이 탁재훈의 농담에 '극대노' 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전직 형사 김복준과 이훈,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굴만 봐도 범인을 추리할 수 있다는 베테랑 형사 김복준이 '돌싱포맨' 중 한 명을 지목해 "사기꾼 고수가 될 것 같다"라며 충격적인 예언을 해 시작부터 폭소케 한다. 뿐만 아니라 김복준은 형사 직업병 때문에 아내와 부부싸움 하게 된 이야기는 물론, 사위와 첫 만남에서조차 직업병이 발동돼 사위를 초긴장시킨 일화까지 밝혀 웃음을 안길 예정.

이어 결혼 22년차 철부지 남편 이훈의 위태로운 결혼생활도 공개된다. 바이크에 빠진 이훈이 아내에게 저지른 상상초월 만행에 '돌싱포맨'은 "미친 거 아니야?" 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한 이훈은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답게 '아내와는 사랑이 아닌 의리로 산다'라며 당당하게 외쳐 '돌싱포맨'을 당황하게 만든다는 전언.

이후 김용명은 무명시절 돈을 아끼기 위해 매일 20km가 되는 거리를 걸어 다녔다는 등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놓는다. 믿기지 않는 이야기에 탁재훈이 장난 섞인 농담을 하자, 울분 터진 김용명은 "탁재훈이 이상민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는 2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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