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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싱포맨' 김용명이 탁재훈의 농담에 '극대노' 한다.
이어 결혼 22년차 철부지 남편 이훈의 위태로운 결혼생활도 공개된다. 바이크에 빠진 이훈이 아내에게 저지른 상상초월 만행에 '돌싱포맨'은 "미친 거 아니야?" 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한 이훈은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답게 '아내와는 사랑이 아닌 의리로 산다'라며 당당하게 외쳐 '돌싱포맨'을 당황하게 만든다는 전언.
이후 김용명은 무명시절 돈을 아끼기 위해 매일 20km가 되는 거리를 걸어 다녔다는 등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놓는다. 믿기지 않는 이야기에 탁재훈이 장난 섞인 농담을 하자, 울분 터진 김용명은 "탁재훈이 이상민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