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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넷째 욕심을 드러냈다.
동생 모녀가 돌아간 뒤 심하은은 "한 명을 더 낳아야 하나?"라며 "아이를 더 빨리 낳을걸 싶다. 후회가 된다"라며 넷째를 원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화들짝 놀란 이천수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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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하은은 "냉동 보관 중인 배아가 너무 건강한 배아다. 그런 배아를 남겨두고 아이를 그만 낳겠다는 생각을 못하겠다"며 냉동 배아 보존 기간 연장과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기 위해 병원에 가보자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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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심하은은 배아 냉동 보관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병원에서 건강한 배아와 아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이천수는 "넷째 한번 생각해 볼까 싶다"며 넷째 계획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심하은은 "아들을 한명 더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