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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PC방서 일부러 공짜 떡 나눠주기도" 신박한 영업 비결 공개('당나귀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8-20 17:41 | 최종수정 2022-08-20 17:4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 중 밸런스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까.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아이돌 CEO 이특, 신동과 함께 하는 특별한 회식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이특, 신동은 무더위 속에서 밀키트 시식회를 진행하느라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신동은 화기애애한 회식 분위기를 주도하며 "직장이 아니니까 다 친구!"라 말했고 직원들은 아이돌 CEO들과 함께 하는 첫 회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고기를 불판에 올리기도 전에 시식회 결과를 확인하는가 하면 식사 중에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끊임없이 사업 아이템을 제안해 갑갑함을 불러왔다.

여기에 더해 이특이 밤 늦은 시간에 업무 톡을 보냈다는 직원의 폭로가 나오자 신동은 이특이 업무 시간 외에 연락하는 것과 자신과 주말 또는 공휴일에 맛집 투어 다니는 것을 두고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는데.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김숙은 "보스로서 둘 다 힘들긴 하네"라며 선뜻 선택하지 못했고, 출연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팽팽하게 갈려 과연 직원들은 둘 중 어떤 보스와 함께 하고 싶어 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그동안 PC방, 라운지 바 등 수차례 사업을 해왔던 '경력직 보스' 신동은 과거 매출 대박을 이룬 자신만의 신박한 영업 노하우도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연락 보스' 이특 대 '맛집 보스' 신동의 밸런스 게임 결과는 21일(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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