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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펜트하우스' 낸시랭이 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서출구는 앞서 진행된 미션 '운명의 주사위'에서도 본인이 앞으로 가느라 판을 읽지 못하는 낸시랭을 답답해 했다. 이러한 문제가 누적되면서, 첫 룸메이트 사이이자 지금까지 끈끈한 친분을 유지하는 듯했던 낸시랭과 서출구 사이에는 균열이 생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낸시랭이 사랑했던 어머니와의 이별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상에 홀로 남은 듯한 기분에 휩싸인 낸시랭은 다른 층 입주자들이 서로 소곤거리는 소리에도 잠을 못 이룰 만큼 서바이벌에 집중한다. 하지만 서출구뿐 아니라 다른 입주자들의 낸시랭을 향한 시선 역시 냉랭해져 과연 낸시랭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