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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얼마나 짐이 많으면 밤 11시가 넘어 이사가 끝날까. 이 와중에 중고거래까지 하는 알뜰 이지혜다.
이지혜는 "관심이들 까꿍~! 이사하느라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네요 ㅋㅋㅋㅋ 아침부터 우리 남편이랑 같이 새 집이랑 이전 집을 얼마나 왔다갔다 했는지 ㅋㅋㅋㅋ. 그러던 와중에 당근 거래해서 돈도 벌고 집 앞에 교통정리도 하고 ㅋㅋㅋㅋ 정신없이 너무 바빴네요ㅋㅋㅋㅋ 그래도 따뜻한 거래 온도를 보니 너무 뿌듯한 거 있죠?ㅋㅋㅋㅋ"라며 이사하는 과정을 동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딸 태리를 학교에 보낸 뒤 이사 업체와 함께 이사가 시작됐는데, 이지혜는 이웃사촌이었던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과 통화를 했다. 이지혜는 "태리가 이사 간다고 하니까 '그럼 나은이 못 봐?' 이러더라. 여기서 같이 놀게 나은이 가끔 보내"라며 "이사 잘하고 건강 걱정까지 해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은행에 갔다 잔금 납부 후 전입신고까지 완료한 이지혜는 오후 11시 19분이 되어서야 이사를 끝낸 뒤 랜선 집들이를 예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